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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주변 은사님들께 연락을 돌려보세요!

쿵쿵몬 2020. 5. 14. 16:51

 

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주변 고마운 분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도 가지고, 가족들과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달이랍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디 여행이나 외출은 꿈꾸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5월5일 어린이날과 5월8일 어버이날이 지나고 이제 5월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있네요 ㅎㅎ

 

 

하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보통 옛날엔 스승의 날이라고 하면 평소 감사했던 은사님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제 일상이었는데 올해는 문자인사로 인사를 대신해야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찾아가지 않고 연락을 드리는게 더 맞는 예의인 것 같아서.. ㅠㅠ

 

여러분들에게 감사했던 은사님들은 어떤분들이 계신가요? 보통은 출신학교의 선생님이나 대학교수님들을 많이들 꼽으시겠죠~? ㅎㅎ 저 또한 제가 그림이라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용기를 복돋아 주었던 중학교시절 미술선생님이 가장 생각이 나네요 ~ ^^

 

 

주변에서는 제능이라도 예체능으로는 밥벌이하기도 힘들고 그 넓은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겠냐는 참견들 속에서 저를 지지하시고 밀어주셨던 덕에 지금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게 전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재 실시간 검색어로도 스승의 날 선물 등의 단어들이 올라오지만 저 또한 이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값비싸거나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선물보다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가 제 가슴을 적시고 울리더군요 ㅠㅠ.. 정말 일하면서 보람차고.. 기쁠때는 월급날과 이날 뿐인가봐욬ㅋㅋㅋ

 

하지만 오늘날의 스승의날의 의미가 아이들에게 잘 와닿을지가 의문이네요 ㅎㅎ.. 시대가 가면서 교권침해 등으로 교사로서 가지는 보람참도 감흥이 사라지고 코로나19로 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요즘 사태가 안타깝기만 하네요~ ㅠㅠ

 

 

코로나19사태로 찾아뵙기 힘든만큼 문자로라도 사랑과 감사를 전해보세요~!

 

각자 모두에게 감사한 분들이 마음속에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이번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그 마음을 한 번 문자로 전송해보세요~! 그동안 찾아뵈지 못했고 갑작스럽게 찾아가기 그래서 미루어왔다면 올 해는 그래도 코로나19라는 핑계로..? 한번 연락을 드려서 그 소중한 인연을 더 이어가시는 것은 어떨가요~?

 

어릴적 어버이은혜와 스승의은혜 노래도 엇갈려하며 하는일에 철이 없던 저도 그런 은사님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스승의 날과 어버이 날만큼은 5월에서 가장 의미있는 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어릴적 어버이은혜와 스승의 은혜노래가 어찌나 햇갈리던지 ㅋㅋ 여러분들은 그런추억이 없나요..? 전 늘 햇갈리네요 ㅠ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ㅎㅎ 하루라는 시간이 남아있으니 한 번 뒤돌아보시고 그동안 신세를 지고 감사함을 전해보세요~! 저도 오늘 저녁에 연락 한 번 드려봐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