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초간단 떡볶이 만드는 법(feat. 냉장고 퍼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봤어요~!

 

사실 다이어트식단을 짜서 진행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걍 한끼정도는 플렉스를 조금 해보자는 마음에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게 함정...

 

일단 만들기에 앞서서 고민을 조금 해보자는 생각에 떡과 당면만 물에 담궈놓고 생각을 했답니다.. 한 20분정도 고민을 하고나니 떡이랑 당면이 물에 딱 좋게 불어있길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죠 ㅋㅋ

 

물만 갈아주고 바로 불붙이고 ㅋㅋ 양념을 넣었어요.. ㅋㅋ

고추장은 매실고추장이 있어서 따로 올리고당 외에는 설탕 등을 넣지 않고 순수하게 고추장+간장+후추+고추가루만 가지고 간을 한 것 같아요 ㅋㅋ 야채는 혼자먹을거라 귀찮아서 pass~!!

 

감으로 넣고 그냥 끓였는데 간도 딱 적당하더라구요~!

 

그냥 재료만 다 때려넣고 끓여줬는데 중간에 햄이랑 만두그리고 오뎅도 넣어봤는데 이미 물에 잘 불어져있어서 그런지 금방 익어서 살짝만 쪼리고 바로 먹었답니다 ㅋㅋ

 

오뎅,떡,만두 등도 넣어봤어요~! 햄도요!! ㅎㅎ

 

냉동떡 안불린 당면으로하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계속 끓이면서 밑에 당면과 떡이 늘러붙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 하나 없이 편하게 만든 것 같아요 ~ !!

 

 

 

이렇게 이쁘게 접시에 플레이팅해서 깨를 솔솔 뿌려서 먹었는데 ㅋㅋ 정말 맛있더라구요!

어지간한 집앞에서 파는 분식집보다 더 꿀 맛이었습니다 ㅎㄷㄷ!!

 

아 살짝 TMI라지만 떡볶이에 케찹을 조금 넣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넣어보려고 했는데 집에 케찹이 다 떨어져서 오늘은 못넣었습니다 ㅠㅠ!!

(김치찌개 이런데에도 살짝 넣으면 정말 맛있어진데요! ㄹㅇㅌㄹ!! 저 해봤어요..)

 

아무튼 ㅋㅋ 햄도 넣고 만두도 들어있어서 먹는맛이 있더라구요 ㅋㅋ 떡,어묵,햄,만두,당면까지 있으니 3위일체가 아니라 5위일체가되서 입에서 춤을 추었답니다 ㅜㅜ!! ㅎㅎ

 

무엇보다 집에서 만드니까 토핑도 빵빵하게 넣었더니 더 맛있는거 여러분들도 알고계시죠~? ^^

 

손이커서.. 사진속엔 접시위에 있는게 다라지만.. 사실 한 솥을 만들어놔서.. 혹시 저와 함께 남은 떡볶이로 파티하실 분 ..어디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