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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불고기 1인분에 5,500원, 실화냐? (Feat. 청주 성안길 '마초불고기' 혜자메뉴 소개)

by 쿵쿵몬 2020. 6.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원 퇴근 후에 대전에서 친구가 잠깐 청주에 볼 일이 있다고해서 ㅎㅎ 청주 성안길에서 퇴근 후 저녁을 함께 먹었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어린 시절 함께 먹던' 마초불고기'라는 곳이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방문을 했답니다~!

'마초불고기'는 체인점으로 청주의 경우에는 성안길점이 있고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10~20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이랍니다~ ㅎㅎ

오랜만에 방문하니 가게 인테리어는 그대로인데 메뉴가 이것 저것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ㅎㅎ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ㅠㅠ 메뉴판이 빛에(안스럽다..) 하지만 사리부분에 관한 내용이에요!! ㅎㅎ 저희는 마초불고기 정식 2인분에 치즈사리를 추가해서 합 13,000원에 주문을 완료했답니다~!

 

빛에 반사된 부분은 사리추가 라는 부분입니다. 

 

10,000원이 넘어가는 메뉴가 하나 없고 ~

정식의 경우에는 김가루와 계란이 올라간 밥과 함께 제공이 된답니다. 또한 덮밥의 경우에는 밥 위에 푸짐하게 내용물이 올라가는 것이구용~ 신메뉴가 몇가지가 더 나왔는데 아직 먹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참고로 이곳은 메뉴를 정하면 카운터에서 먼저 선결제를 한 후에 영수증과 번호표를 받아서 대기 후 번호가 나오면 가서 음식을 받는 푸드코트 시스템이랍니다 !

셀프코너에는 단무지, 숟가락, 젓가락, 정수기가 있고 다 먹으면 식기 반납기에 식기를 반납하고 나가면 되는 곳이에요 ㅎㅎ 뭔가 학식? 같은 느낌이 나서 먹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

 

 

사람이 없을 때 매장 전경을 찍어봤어요 ㅎㅎ~ !!

매장은 넓어서 확실히 확 트여있어 답답한 감이 없어요~!

뭔가 정말 주문방식도 그렇고 푸드코트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음식은 5~10분사이에 바로 나왔어요 !

 

정말 싼가격이라 그런건지 위에 빛이 너무쌔서 그런건지 비쥬얼이 이래용..
셀프로 들고오는 곳이라 그런지 들고오면서 친구가 실수로 오뎅국을 쟁반에서 흘렸지 뭐에요 ㅎㅎ

짠~ 이렇게 기본으로 오뎅국과 함께 정식으로 불고기 + 밥에 계란과 김치 그리고 김가루가 올려져서 나온답니다.

여기에 불고기를 덜어 올려서 먹거나 또는 밥을 비빈 후 불고기와 먹어도 되용~! 기본적으로 떡사리가 조금 들어가있었어요~ 저흰 떡사리 추가한게 아니랍니다. 우동사리 및 치즈는 따로 없었고 추가하셔야해요! 저희는 치즈 추가한거랍니다.

김가루가 제법 푸짐해서 그런지 밥비비는 맛이 나더라구요 ㅎㅎ~!! 슥슥 비벼서 불고기를 올려서 턱 먹으니 맛이 기가 막힌답니다 ㅎㅎ

 

불고기위에 치즈가 엄청 올라가 있더라구요.

저는 잘 몰랐는데 친구는 밥에 덜어비벼먹고 저는 따로 먹었는데 덜면서 떨어지는 치즈 양이 폭포처럼 떨어져서 놀랐어요.. 남는게 있긴 한지 잘 모르겠지만 오우야.. 양도 푸짐해서 일 인분에 5,500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답니다 ~!!

학창시절부터 어린 스무살 시절에 허기진 배를 달랬던 곳인데 추억에 젖어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그 맛은 여전히 그대로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가끔 별미로 한 번 쯤 방문해서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가격대비 맛이며 양에서도 훌륭한 '마초불고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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