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벌레 인천/원인불명/벌레꿈틀대는 수돗물/학교급식중단/제2의붉은물사태?

안녕하세요 쿵쿵몬이에요
오늘은 수돗물에서 벌레가 나오는 도시! 인천!
인천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가 또 난리가 났다고 해요
도대체 인천 서구는 왜 이런일을 계속 겪는걸까요?
또한번의 악재난 인천서구는 이번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붉은 물 보다 더 심하고 더러운 수돗물에서의 유충 발견 (우웱)... 할말을 잃었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에선 또 한번 난리가 났다고 해요.
계속해서 올라오는 유충 사진과 유충 영상들..
관련 게시글 속에는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의 영상 등등.. 샤워기필터안에서 몸부림치는 유충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었어요.

 

해당지역은 서구 원당동·경서동·검단동 거주자 등으류 확인 되었어요
필터에 유충이 나온 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지역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위와같은 영상과 글은 7월 11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고해요.
주로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돗물이 공급되는 빌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지역 맘카페에 사진을 올렸다고하니 해당지역에 거주중이시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할것같아요.

인천시교육청은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된 서구의 왕길동·당하동·원당동·검암동·마전동 등 5개 동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39곳의 급식을 14일부터 중단했어요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서 급식과 수돗물 음용을 모두 중단하고, 대체 급식 등을 하도록 조취했다고하니 학생들과 아이들은 우선 한시름 놓은것 같아요...ㅜㅜ

하.지.만
아직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은 파악되지 못한 상태라고하네요
여름철 기온 상승 시 물탱크나 싱크대와 같은 고인 물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종류의 해충인것으로만 추정했다고하니... 쩝.... 그런 추정은 누구나 다 할 듯하네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하니 우선 믿고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유충이 발생한 세대의 계량기를 대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고해요
또한, 인천시는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인 서구 왕길동, 당하동, 원당동 등 2만8천262세대에 대해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고하니 절.대.로 수돗물 마시지 마세요 인천 서구 주민여러분!

서부수도사업소는 유충이 발견돼 수돗물을 마실 수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병입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하니 뭐.. 어쨋든 수돗물을 준다네요..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도 전국적으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 것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 쉽게 원인에 대해 답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하니 꼭 붉은물 사태를 다시 보는것 같네요.

*같은지역 또 한번의 수돗물사태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이 처음 발생)
(인천시 서구는 올해 7월 유충 수돗물사태)

참 아이러니하죠?
이럴때 일수록 빠른 대처와 빠른지원이 필요한때인데 앞으로 인천시의 대응이 정말 궁금해져요.
인천 서구 주민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