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쿵쿵몬이에요.
오늘은 타이어업체로 유명한 금호타이어에 대해 말씀드리려해요.
금호타이어는 지금 비정규직노동조합의 회사 통장 압류로 벼랑 끝에 몰려있답니다.
회사 운영자금이 동결 = >직원 급여 + 협력업체 물품대금 제때 지급하지 못할 상황.

금호타이어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은 광주지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 회사 운영자금 통장을 압류했어요.
(금호타이어 비정규직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낸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파견 근로자로 구성된 이 노조는 지난 1월 정규직 지위 확인 1심 소송에서 승소한 뒤 임금 차액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채권 압류를 신청했어요.
《비정규직노조의 요구 금액 = 204억원》
*금호타이어 현재 상황
판매 부진으로 1분기 184억원 적자.
사무직 유급휴직을 시행.
비상경영 시행중.
임금·협력사 등등 매달 갚을 이자 60억.
> 노조 해사 행위에 자금난 악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채권 압류) 근거는 1심 재판의 승소 판결이 났어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에서 타이어 제조 공정 중 일부 업무를 담당했던 이들은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 사이에 체결된 계약 내용은 파견법상 근로자 파견 계약이라며 파견직 비정규직을 금호타이어가 직접 고용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해요
금호타이어와 비정규직 노조는 1심 판결 이후 정규직과의 임금 차액 일부 지급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렬되었어요.
경영계에선 운영자금 통장 압류는 일반적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 근로자들이 급여를 보장받기 위해 쓰는 비상조치라며 항소심이 진행 중이고 생계와 직결되는 비용이 아닌데도 비정규직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사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어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올초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로 타이어 수요가 급감하면서 1년 만에 다시 적자의 늪에 빠졌지요..(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는 다른기업들도 만만치 않아요..)
*금호타이어 예상 영업적자
1분기 184억원.
2분기에 200억원 이상 추정.
금호타이어가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만 60억원인 현재...
비정규직 노조가 204억원의 운영자금 통장을 압류해버리니 당연 직원 급여와 물품 대금 지급에도 문제가 생겨버린거죠..
금호타이어측은 비정규직 노조는 지금이라도 채권 압류를 해제하고 협상 테이블에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고해요
쿵쿵몬이 볼때 금호타이어는 지금 경영위기까지 불안불안 외나무줄타기를 하는듯해요.
흠... 노조와의 원만한 협상은 이제 불가능 한걸까요?
원만하게 해결되기엔 너무 멀리온듯 보여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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