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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내일은 학원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 떨리네요 ㅎㅎ~

by 쿵쿵몬 2020. 4.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적인 글을 조금 끄적이려고 합니다 ㅎㅎ~

내일은 제가 지난번 소개한 것처럼 미술학원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에요~!

학원일은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출근하는 날이라서 무척이나 떨리고 기대가되네요 ㅎㅎ!

제가 맡게될 아이들은 어떤아이들이고 또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지 ㅎㅎ 생각대로 잘 풀리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으면 어떻하지라는 마음에 오늘 잠을 잘 잘수있을지가 걱정이에요! ㅎㅎ

 

어떤옷을 입고 출근해야할지 ~ 처음 아이들을 보면 무슨 말을 하면서 저를 소개해야할지.. ㅋㅋ 고민이랍니다..

제가 배우면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알려줄 과목은 '기초디자인'이라는 입시 디자인 과목이에요 ㅎㅎ

아무래도 저는 2013년도에 입시를 치뤄서 미대입시방향이 어떻게 흐르고있는지 잘 모르는 정황이었는데 

새로운 과목이 생겼더라구요! 

새로 생긴 기초디자인 과목 그림

주어진 개체를 화면에 서로 조화를 이루고 무게감있고 역동적인 구성으로 화면을 구상하고, 개체의 형태력과 그리고 무게감의 표현과 투시 및 질감 등 다양한 부분을 평가하는 과목인데 평가항목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치루었던 입시와는 큰 차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과목적인 내용이 바뀌어서 어색하네요~!

이렇게 사진처럼 주어지는 개체를 활용해서 화면을 구상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사전에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내일 처음으로 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을 접해보는데 제가 잘 흡수하고 받아드리면 좋겠어요 ㅋㅋ 

 

사실 입시미술이라는 부분이 패턴화되어서 암기적으로 학습도 가능한 부분이 커서 안타깝기만한데 예술이라는 분야지만 정형화가 되어있어서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정말 스트레스적인 부분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입시스트레스를 받지만 실기까지 병행해야하는 예체능 입시는 더욱 길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죠.. ㅠㅠ

저도 역시 입시하면서 정형화된 입시방향이 너무 스트레스라서 주제라도 그리고싶은 주제로 골라서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또 입시미술 주제가 랜덤하게 출제가되니 여러가지를 모두 그려봐야하는 것도 매우 힘이들었구요! ㅜㅜ

앞으로 맡아 가르칠 학생들에게 입시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최소화하고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입시미술과 함께 미대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습플랜을 계획하고 하루빨리 전역후에 아이들과 더 오랜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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