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오늘은 제가 전공한 실기인 한국화 그중에서 채색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한국화 중 채색화는 분채라는 물감을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생긴 물감이에요!
가루물감으로 ㅎㅎ 아마 전공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대단히 낮선 물감일거에요!
채색화물감은 튜브물감, 분채 그리고 석채가 있어요! 튜브물감은 분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물감이고 석채는 돌가루를 사용해만든 물감이랍니다!
이건 아교라는 제품으로 채색화를 전공하는 분들이라면 꼭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하는 도구에요! ㅎㅎ
동물의 연골로 만든 도구로 접착제 역할을 해요!
가루인 분채가 장지에 잘 발라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 아교는 중탕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사실은 미대에서는 ㅋㅋ 찬물에 미리 불려두고 정수기 뜨거운 물에 넣어 편하게 사용하는 꼼수를 써요 ㅋㅋ
그렇게 만든 아굣물과 분채를 섞어서 장지에 바른답니다!
이렇게 아교는 겹겹히 쌓는다는 느낌으로 작품을 해요!
한번 칠하면 색이 올라오는 물감이 아니라 여러번 다양한 색들을 겹겹히 쌓아야 작품이 완성이 된답니다!!
여러가지 색들이 서로 비추어지면서 매우 아름다운 느낌을 줘요!
미대를 다니는 미대생분들 꼼수하나 더 공유해드리자면 ㅋㅋ
살짝 아쉬운 부분에 파스텔을.. 사용해보세요!! ㅎㅎ
분채의 아쉬운 부분을 조금 채워주는 역할도 가능!
겹겹히 쌓아서 살부분이 색감이 더 다양해진 것이 보이시죠~?
참고로 요건 제 작품 중에서 분채의 완성과정이 잘 나타나서 찍어둔 작품과정 사진이랍니다!
이렇게 분채가 쌓이고 쌓이면 요런 느낌으로 그림이 완성이 되요!
요작품은 제가 대학생3학년때 완성한 제 첫 채색화 작품이랍니다!
분채는 보통 저정도 크기의 사이즈는 대학에서는 한 학기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해요!!
생각보다 한국화 작품의 첫 시작이 많은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 장지붙이기! 배접 과정과 아교반수 및 호분반수 등과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친답니다..
이 과정은 채색화가 아니여도 물감과 먹을 함께 사용하는 채묵화에서도 사용이 되요!
그래서 내일은 한국화작품의 시작준비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한국화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 그리고 시작하려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내일 글을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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